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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 소식이 좀 뜸했는데, 취업 준비를 하면서 이곳저곳 서류 작성에 자기소개서 작성하면서 블로그 관리는 뒷순위로 미뤄진 것 같다. 이제 자격증 준비도 새롭게 시작하고, 대외활동도 많이 하면서 블로그에 다시 많이 포스팅해 보겠다.
오늘은 12월 17일에 정식으로 런칭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마법의 잉크라는 게임을 이틀 정도 플레이하고, 리뷰를 남겨보려고 한다.
마법의 잉크
마법의 잉크는 12월 17일에 정식 런칭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스토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간략히 말하면 한 마법사, 즉 플레이어가 큰 파도로 인해 무인도에 불시착하게 되고 무인도의 비밀에 대해 파고들어나가는 스토리이다. 이 과정에서 캐릭터의 옷을 꾸밀 수 있고, 여러 힐링적인 요소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컨텐츠는 플레이하면서 점차적으로 증가해 나간다. 처음부터 다량의 컨텐츠를 풀게 되면 게임 플레이 초반에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다가 컨텐츠가 지연되거나 재화가 모두 소모되면 게임에 접속 자체를 안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좋은 초반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런칭 이후에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탈이라는 재화를 주거나 직접 의상을 뽑을 수 있는 재화, 의상 자체를 주는 이벤트라서 플레이어를 예쁘게 꾸미는 데에 크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스타트 대시 이벤트라고 하여 플레이하는 데에 필요한 재화들과 중앙에 보이는 예쁜 코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점수를 주고 있다. 확실히 코디를 보면 저 코디를 받기 위해 열심히 플레이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본인이 제일 힐링으로 생각하는 밭을 가꾸는 컨텐츠도 있다. 이 밭에서 생성되는 농작물들은 조리나 연금을 포함해 게임을 진행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본인은 해당 류의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밭을 우선적으로 가꾸는데, 이 밭을 가꾸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다.
또한 일정 레벨 이상이 되면, 본인의 월드맵에 보물상자나 몬스터가 젠이 된다. 이 보물상자와 몬스터에서 발생하는 재화도 게임을 플레이할 때 사용하게 되니까 최대한 빠르게 리젠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보물상자에서 특별한 재화를 얻게 되면 기분이 좋지 않을 수가 없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컨텐츠이다. 직접 자신의 월드맵을 여러 아이템으로 꾸밀 수가 있는데, 마법의 잉크에서 꾸미는 방식은 매우 많은 아이템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배치하고, 귀염뽀짝한 그림체의 아이템들이 맵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보는 재미가 매우 뛰어나다.
다른 친구가 꾸민 월드맵을 찾아가 일을 도와주거나 구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사람들이 꾸민 자신의 월드맵을 보며 자신의 월드맵도 이런 식으로 꾸미면 더욱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컨텐츠인 것 같다.
메인 컨텐츠라고 볼 수 있는 감정 컨텐츠인데, 던전이나 메인 퀘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양피지를 감정하고 유물을 복원하여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컨텐츠이다. 능력치 뿐만아니라 농작물 성장 속도라던지 연금 속도, 월드맵 몬스터 퇴치 속도, 채집 추가 획득 및 시간 감소 등 여러 유익한 능력치들을 상승시켜주고 게임 진행을 원활하게 해준다.
던전에서도 고유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재화가 존재하는데, 이 재화는 진행도와 던전 완성도에 따라 추가로 받을 확률이 더 크다. 따라서 던전도 대충 도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별을 획득하며 도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자신의 조리 경험치, 연금 경험치, 채집 경험치, 월드맵 몬스터 퇴치 경험치 등 다양한 경험치를 활용하여 시간 단축, 전투 능력 향상과 같은 게임 플레이에 중요한 능력치를 상승해주는 컨텐츠도 있다.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레벨이 낮을 때 오랜 시간동안 진행하던 조리가 레벨이 오를수록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경험하면 아마 신세계와 같은 경험일 것이다.
많은 게임에서 활용하고 있는 떠돌이 상점인데, 게임을 플레이하며 얻을 수 있는 재화들의 가치보다 싸게 골드로 구매하여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이다. 갱신도 가능하고, 아이템 전시 칸도 크리스탈을 사용하여 증가시킬 수 있기에 갱신이 될 때마다 가격을 고려하여 무조건 사는게 이득이다.
총 평
현재 런칭 이후 3일째 열심히 플레이중인데, 생각보다 컨텐츠가 매우 풍부하다. 모든 컨텐츠를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아직도 지루할 틈이 없고 게임 내에서 자주 사용되는 크리스탈과 골드의 수급도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따라서 과금을 하지 않아도 게임 플레이하는 데에는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 보통 마법의 잉크와 같은 류의 게임은 짧게만 플레이하고 다음날에 플레이하거나 어느순간 잊혀져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데, 오랜 시간 플레이해도 막힘없는 컨텐츠와 재화 수급이 게임 플레이에 큰 재미요소로 다가오는 것 같다.
굳이 본인이 점수를 매기자면 당연히 만점을 주고 싶다. 하지만 본인은 취향에 맞아 만점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의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직 개발자는 아니지만 개발자가 되고 싶은 취업 준비생의 입장으로써,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컨텐츠를 기획하고, 그에 맞춰 개발하여 플레이어들의 니즈를 확실히 잡은 것 같아 나중에 이러한 게임을 본인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게임인 것 같다.
모두 시끌벅적한 연말을 보내고 계실텐데, 시끄럽고 화려한 연말도 물론 좋지만 마법의 잉크를 플레이하면서 침대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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