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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법의 잉크'에 이어 재밌는 방치형 게임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이름은 '냥냥닌자'로, 방치형 모바일 RPG 장르 게임이고 귀여운 캐릭터의 그림체가 상당히 눈길을 끄는 게임이다.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게임, 냥냥닌자를 지금부터 알아보자.
냥냥닌자
냥냥닌자는 지속적으로 플레이한 것은 아니지만 약 한 달간 플레이하였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방치형 게임 중 퀄리티가 괜찮은 편에 속하는 것 같다. 가챠 뽑기 형식의 재화 습득 방법이 시작하기에 걸리긴 하지만, 게임을 꾸준히 즐긴다면 충분히 게임을 진행하고 성장하는 데에는 과금 없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냥냥닌자에는 이벤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출석 체크를 비롯하여 최근 게임에서는 대부분 채용하는 패스 BM 등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모바일 게임에서는 이벤트를 한 눈에 볼 때 다른 패널이나 UI를 띄워 공지사항과 유사하게 표현하고, 재화를 즉시 개봉하거나 재화 획득 확인을 UI를 닫고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지만 당연했던 기능으로 생각했던 반면, 냥냥닌자에서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즉시 재화를 획득하여 개봉할 수 있는 점이 매우 편리하게 다가왔다.
플레이 기본 화면은 위와 같다. 잡다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구역을 나누어 보면 좌측에는 이벤트 관련 패키지나 패스와 같은 BM에 한 번에 접근할 수 있는 버튼이고, 상단에는 프로필과 주요 재화 및 모드 관련 버튼들이 보인다. AUTO는 자동 스킬 사용을 의미하고, 바로 우측 버튼은 배속 진행 버튼이다. 또한 고양이 그림이 표시된 버튼은, 하루 단위로 자신의 캐릭터 고양이를 쓰다듬는 기능을 자동적으로 수행하는 기능인데, 자신의 캐릭터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영구적으로 공격력이 상승하여 전투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이러한 배속 전투, 자동 스킬 사용, 자동 쓰다듬기는 과금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 광고를 한 번씩 보면 일정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해당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자동 스킬 사용은 광고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오른쪽 구역에는 무도관이라는 PVP 전투 기능, 광고를 시청하고 일정 시간동안 캐릭터 고양이의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축복 컨텐츠, 무도관이나 메인 스테이지, 전투력 등의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명예의 언덕, 매일 새로운 퀘스트로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일일 퀘스트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인 화면에서 하단에 보였던 컨텐츠 중 첫 번째 컨텐츠로는, 흔히 강화로 여겨지는 '수련'이라는 컨텐츠이다. 메인 스테이지에서 방치하여 획득한 골드 재화로 캐릭터의 능력을 고유 상승시킬 수 있는 컨텐츠로, 돌파와 같은 기능도 제공하여 자신의 고양이가 강해지기엔 필수적인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캐릭터에게 장비를 장착시키고, 전투에 참여할 용병 및 소환수, 그리고 스킬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각 장비마다 보유 효과가 있으므로 최대한 많이 소환하여 보유하는 것이 중요한데, 보유하는 것 뿐만아니라 장비마다 강화로 이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이 보유 효과와 장착 효과가 BM의 핵심 목적인 것 같고, 귀엽고 다양한 그림체도 더불어 느낄 수 있다.
다음은 닌자촌 기능으로, 여러 컨텐츠를 한 번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각 시설을 강화할 때마다 캐릭터 고양이의 능력치가 상승하게 되는데, 시설 강화에는 사진의 벌목장에서 일정 시간 간격으로 생성되는 재화가 필요하다. 또한 도서관 컨텐츠는 타 게임에서의 도감 역할로, 특정 리스트의 모든 아이템을 조건에 맞게 보유하면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주요적인 다른 컨텐츠는 길드와 낚시 컨텐츠로, 길드는 타 게임에서도 많이 접근하여 대부분 당연하듯이 생각하지만, 낚시 컨텐츠가 본인은 매우 참신하였고, 인상깊게 즐길 수 있었다.
보유한 미끼만 있으면 클릭만을 통해 낚시 컨텐츠를 진행할 수 있다. 타이밍을 맞추는 재미가 있고, 가끔 이런 류의 컨텐츠를 힐링이라고 생각하며 즐기는 본인은 이 컨텐츠를 냥냥닌자에서 가장 많이 즐기곤 한다. 더불어 낚시하며 획득한 재화를 통발에서 방생하여 캐릭터 고양이의 능력치도 상승시킬 수 있다.
수련에 사용되는 골드와 뽑기에 사용되는 다양한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던전 컨텐츠도 있다. 하루에 컨텐츠를 소모할 수 있는 분량이 정해져 있고, 광고를 최대 두 번 시청하여 던전에 두 번씩 더 입장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컨텐츠는 대망의 소환 컨텐츠이다. 소환할 때마다 등급이 상승하여 상위 등급 장비를 얻을 확률이 증가하게 되며, 새로운 장비를 획득하면 보유 효과로 인해 캐릭터 고양이의 능력치가 상승하게 된다. 또한 이미 보유중인 장비를 획득했다면, 일정 수량을 모아 장비의 레벨을 상승시키며 캐릭터 고양이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도 있다.
다만 구현되어 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매우 많고, 착용해야 할 용병, 소환수, 장비 등 아이템이 매우 많이 구현되어 있다. 따라서 매우 많은 소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플레이어의 그러한 걱정을 덜어줄 만큼 많은 컨텐츠 및 이벤트로 재화를 제공해주니 꾸준히 즐긴다면 생각보다 매우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총평
본인은 평소에 PC 게임을 자주 즐기다 보니 모바일 게임에서는 흥미를 느끼기 힘들었는데, 냥냥닌자를 해보며 방치형 게임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게임 개발자로써 진로를 희망하며 다양한 관점으로 게임을 구현할 수 있게 발전한 느낌이 든다. 플레이어를 충분히 많이 고려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게임을 어떻게 구현해야 플레이어들이 재미를 느끼는지, 플레이어들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가 어떠한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여 완성된 냥냥닌자라는 게임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에 충분히 완벽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컨텐츠를 다루진 않았지만, 냥냥닌자는 소개된 컨텐츠만으로도 매우 할게 많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바쁘게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하게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낚시와 PVP와 같은 컨텐츠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나머지 소개해드리지 않은 내용들도 위의 내용만큼 흥미로운 컨텐츠가 많으니 많은 분들이 플레이하며 냥냥닌자를 즐겨주시길 바란다.
또한 내일은 매우 추운 크리스마스라고 한다. 본인은 집에서 혼자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겠지만, 연인과 함께하던지 가족과 함께하던지 함께하는 사람들과 모두 평화롭고 행복한 2024년의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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